요즘 술잔을 부딪칠 때 건배구호로
"구구팔팔이삼사"를 많이 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고,
2~3일 앓다가 4일만에 죽자. 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이삼일 앓는 것도 고통스럽고,
자식에게 부담 줄까봐 "9988복상사"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건배를 한다 하네.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복상사 하자"라는 말인데
재미있는 건 복상사의 종류에도 등급이 있다는 것이다.
1. 매춘을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 횡사 라고 하고..... 5등급
2. 처음 만난 사람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 객사 라고 하며.....4등급
3. 과부와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과로사 라고 하고.....3등급
4. 애인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안락사 라고 하며.....2등급
5. 조강지처와 화락하다 복상사 하는 것을--순직 이라고 하는데.....1등급
이 중에서 1등급은 급수도 최고지만 보상이 뒷 따르는 점이 있으니...
아무튼 1등급을 맞아야겠구만.....
*** 그러면 "9988복상사"로 생을 마감하는 비결은 무었일까?
- 일 :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좋은 일 하고
- 십 : 하루에 열번 이상 웃고
- 백 : 하루에 백 자 이상 쓰고
- 천 : 하루에 천 자 이상 읽고
- 만 : 하루에 만 보 이상 걷는 것이라네.
언제나 친구들 건강하기 바라네. ㅎㅎ
'웃으며 사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되게 그러네 (0) | 2012.07.06 |
---|---|
상 말 속담 (0) | 2012.06.28 |
웃으며 삽시다. (0) | 2012.06.27 |
욕의 근원을 찿아서... (0) | 2012.06.22 |
축복 받은 할아버지 (0) | 201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