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에 좋은 파워 푸드’의 저자로 의학박사이자 임상 전문가인 미국의 닐 바나드는 “불행하게도 인간의
두뇌회로는 허약하며, 특히 잠을 잘 못 잔다거나 의약품 복용의 부작용, 영양소 부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먹을거리가 두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역설했다. 미국 포털 사이트 '야후닷컴'이 닐 바나드의
조언을 토대로 두뇌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했다.
◆ 포도
신시내티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인식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포도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학습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단기 기억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동물실험에서도 포도 첨가물이 비슷한 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바나드는 “일주일에 블루베리나 포도를 3회 정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고구마
이 식품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늙어서도 정신건강이 매우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구마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두뇌를 보호하는 산화방지제 기능을 한다. ‘알츠하이머 저널’에 게재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β-카로틴
성분이 비타민C와 함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중간 사이즈의 고구마 1개에는 14㎎의 β-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필요량의 2배에 해당한다.
◆ 아몬드
산화방어막의 필수 파트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네덜란드에서 55세 이상의 성인 5,400명을
대상으로 10년 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E를 섭취할 경우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형태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을 25% 낮춰주는 것으로 돼 있다.
◆ 시금치
엽산을 함유해 두뇌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네덜란드에서 3년간 50~70세 사이의 성인을 상대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엽산 첨가물을 섭취한 경우 기억력이 향상되고 사고력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은 건강한 세포와 유전물질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블루베리
많은 종류의 베리는 산화방지제와 염증에 대항하는 화합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신시내티대학의 연구결과,
블루베리는 특히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간호사들의 건강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섭취할 경우 인지능력의 저하를 평균 2년간 늦춰준 것으로 분석됐다.
- 출 처 : 일촌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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