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발냄새

덕 산 2016. 5. 31. 16:07

 

 

 

 

 

 

 

 

정의

우리 몸의 냄새 중 많은 사람이 신경 쓰는 것이 바로 발냄새다.

땀이 많은 여름철이나 스타킹을 신는 여성, 땀이 많은 남성 등에서 발냄새가 날 수 있다.

 

증상

발냄새가 심한 사람들은 발에 유달리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이 있거나, 각질층에

세균이 번식한 무좀이 있는 경우가 많다. 신발과 양말, 발가락 사이에 축축하게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게 되고, 세균은 땀에 불어난 각질을 분해하면서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낸다. 발냄새는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성이, 10~20대가 30대 이상에 비해 심하다.

 

원인

냄새의 범인은 악취성 불포화 지방산(-3-methyl-2-hexanoic acid)이다.

발은 평소에도 신발과 양말 속 밀폐된 공간에 있는 시간이 길어, 땀이 날 경우 통풍과

흡수가 어렵기 때문에 박테리아 등 각종 미생물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진다.

이러한 박테리아가 땀을 분해시켜 악취성 지방산(-3-methyl-2-hexanoic acid)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바로 발냄새의 원인이 된다.

 

치료

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면서 발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맨발에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다니면서 너도 나도 예쁘고 보드라운 발을 만들기 위해 바빠지고 있다. 신발 속에 꼭꼭 숨겨져

내 몸 중 가장 홀대받던 발에 공을 들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발 관리 제품들이 화장품 매장의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발 관리만 전문으로 해주는 마사지 숍까지 등장했다.

풋케어의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발바닥과 뒷꿈치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레아 크림, 살리실릭산 크림 등 여러 두꺼운 각질을 벗겨내는 성분이

함유된 크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피부의 겉층인 각질층을 벗겨내는 성질이 있으므로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피부에 꼭 필요하고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각질층까지 제거하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의 각질층은 과도하게 두꺼워져 굳은살이 되고 갈라지면 문제지만,

적당한 두께의 각질층은 정상적이며 우리 피부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지키고 보습 효과를 갖고 있다.

각질층은 피부 표피의 세포들이 분화하며 죽은 세포들로 구성된 것인데, 이는 단순히 죽은 세포인 것이 아니라

피부에 꼭 필요한 기름막을 만드는데 일조하여 우리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고 보습효과를 갖는다.

 

* 본 질병정보는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출 처 : 핼스조선 건강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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