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변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대변이나 방귀가 수시로 나오는 질환이다.
증상
변실금의 증상은 다양한데 증상이 가벼운 경우 방귀만을 참기 어렵다.
하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설사를 참기 어렵고 더하면 보통의 대변도 조절이 안 된다.
때문에 변실금 환자들은 기침을 하거나 웃기만 해도 배변이 옷에 묻어난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움직이기만 해도 변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원인
항문 수술후 괄약근 손상되거나, 출산시 회음부 절개로 괄약근 손상된 경우,
당뇨·변비 등으로 항문 근육 손상, 설사약의 남용으로 괄약근 무력화, 연령증가로
괄약근 장력의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변실금은 항문압검사, 배변조영술, 근전도검사,
항문 내 초음파진단법 등을 통하여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치료
가벼운 정도의 변실금은 약물치료를 통해 굳은 변을 보도록 훈련을 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괄약근의 힘을 강화하는 괄약근 운동법이나
본래의 배변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을 병행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방법에 실패한 경우는 손상된 괄약근 부위를 꿰매주는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괄약근 손상 부위가 너무 광범위하거나 손상된 후 시간이 많이 경과했을 때는 회복이 쉽지 않다.
따라서 변실금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치료하도록 해야 한다.
예방
1) 배변시간과 배변횟수를 규칙적으로 유지한다.
2)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3) 항문에 힘을 주어 배변을 참는 연습을 하루 10~20회 정도 한다.
* 본 질병정보는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출 처 : 핼스조선 건강백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