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볼거리 (유행성 이하선염)

덕 산 2016. 6. 7. 14:22

 

 

 

 

 

 

 

 

정의

양쪽 혹은 한쪽 턱 옆에 있는 침샘이 붓는 것을 말한다. 유행성 이하선염이라고도 한다.

볼거리는 정기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을 때 학령기 어린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경미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이화되면 귀 바로 밑, 앞쪽에 있는 이하선이 부어 오른다.

청소년이나 성인이 이환되면 고환이 침범될 수 있다. 드물지만 고환염으로 생식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증상

전체 환자 중 약 절반 가량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나머지 환자들도 대개 증상이 경미하다.

다음과 같은 주 증상은 감염 후 2-3주 후에 나타난다. -양쪽 혹은 한쪽 이하선이 붓고

통증이 생기며 대개 3일 정도 지속됨 -부어 오르고 통증이 동반됨 -환자는 인후통과 발열,

턱 밑의 침샘에도 통증이 동반되며, 첫 증상이 나타나기 7일 전부터 증상이 없어진 후 10일까지 전염력이 있다.

주로 타액을 통해 전파되고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나온 입자에 의해서도 전파된다.

-청소년 혹은 성인 남자 환자 중 약 1/4가량은 양쪽 혹은 한쪽 고환에 통증이 생긴다.

드물게 고환염 때문에 불임이 될 수도 있다.

-소수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발생하기도 하고, 아주 드물게는 췌장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된다. 파라믹소 바이러스(Paramyxovirus)과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기침을 하거나 대화 도중에 나온 자잘한 것들과 함께 병원균이 방출되어 그것이 공기와 함께

호흡기로 흡입됨으로써 감염되고 전파된다. 가장 전염성이 높은 시기는 타액선 비대 1~2

전부터 붓기 시작된 후 5일까지이다. 이외에도 거대세포 바이러스(cytomegalovirus),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장 바이러스(enterovirus), 황색 포도상균 및 기타 세균 등도 볼거리를 유발한다. 티오우라실(thiouracil),

요오드 등의 특정 약물에 대한 약물 반응, 또는 당뇨, 간 경변, 및 영양 결핍 등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

 

치료

특징적으로 부어 오른 이하선을 보고 진단할 수 있다. 특이 치료법은 없으며 찬 음료를 마시거나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청소년이나 성인 남자인

경우 고환의 염증이 심하면 강한 진통제가 필요하다. 합병증이 있을 때에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

생후 12-15개월 사이에 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접종(MMR) 을 하게 되며 3-5세 사이에 추가접종을 한다.

예방접종이나 한번의 이환으로 평생 면역이 생긴다.

 

* 본 질병정보는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출 처 : 핼스조선 건강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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