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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 현명한 식재료 활용 요령

덕 산 2014. 11. 21. 13:13

 

 

 

 

 

 

묵은 쌀의 냄새를 없애려면

아침밥으로 사용할 쌀을 그 전날 저녁 미리 식초 12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뺀다.

다음날 밥을 짓기 전에 한 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 후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달걀 안 깨지게 삶으려면?

달걀을 찌다보면 때로 껍질이 터져 달걀 속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다.

 

달걀 껍질이 터지는 것은 찌는 과정에서 달걀이 그릇에 부딪히거나

아니면 냉장고 속에 넣어뒀던 달걀을 갑자기 뜨거운

물속에 넣을 때 껍질이 팽창하기 때문이다.

 

이 때 끓는 물에다 소금을 약간 넣거나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리면

달걀이 깨져 속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고 그대로 잘 쪄진다.

 

설탕-술로 멸치국물 맛내

멸치국물 맛을 제대로 내려면 멸치 똥을 빼고 물에 넣어 끓인 뒤

세 사람 분량에 설탕 반 찻술, 술 반 찻술 비율로 넣어 다시 한 번 끓이면

신기할 정도로 맛있는 국물이 된다.

 

나물이나 채소에 있는 농약 없애는 법

나물이나 채소들은, 먼저 흐르는 물에 씻어낸 다음

연한 소금물에 잠시 담가둔다.

그렇게 하면 물로 씻어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유해 물질이 소금물에

녹아 나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고추가루 빛깔 곱게 내려면

김치 담글 때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않으면 김치 빛깔도 맛깔스럽지 않다.

고운 빛깔을 내기 위해서는 김치 담그기 하루 전쯤

고춧가루를 따듯한 물에 개어 불여 두었다가 사용해 보자.

훨씬 빛깔이 고와져 맛깔스러운 김치를 담글 수 있을 것이다.

 

질긴 고기 연하게 하려면..

신선한 고기를 구입했는데 보관을 잘못해서 질겨지거나,

잘못해서 질긴 고기를 구입했을 때, 시중에 있는 바로 키위.

고기 한 근에 키위 반쪽 정도만 넣어서 재워두었다가 요리하면

한결 고기 맛이 연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키위 양이 늘릴수록 고기가 연하게 되므로 각 가정의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된다.

노인들이 있는 집일수록 키위를 조금 더 넣는 것이 좋겠다.

 

, 너무 많이 넣게 되면 고기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키위를 사용하기 어려울 때는 조금 시간 여유를 가지고 요리하기

두 시간 전쯤 식초로 고기를 씻어 두었다가 하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도마 위에 헝겊을 깔고 고기를 놓은 다음 그 위에 다시

헝겊을 덮고, 빈 병으로 한참 두들겨도 한결 부드러워진다.

 

바로 힘줄이 파괴되기 때문. 또는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성질을 가진

알코올을 고기를 재거나 전골 요리를 할 때 넣게 되면

훨씬 연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청주, 포도주, 맥주와 같이 알코올 농도가 낮은 것을 사용해야지

소주류와 같이 높은 도수의 알코올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 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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