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

2008년 1월 모임

덕 산 2012. 6. 15. 16:53

 

 

2008년 1월 모임 사당동 태릉갈비에서...

 

 

 

 

 

 

 

 

 

 

 

 

 

 

 

 

 

 

 

 

 

나는 당신의 친구입니다   



나는 당신과 약속 없이 만난 사이지만

나는 당신의 친구입니다.


당신을 만나 말없이 사랑하는 법과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얻었기에

홀로인 고독이 줄어들었습니다.


나 당신에게 예쁜 모습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드릴 게요.

   

내 침묵이 강물처럼 흐른다 해도

당신을 말없이 사랑하고


내 진정 당신을 위해서

당신의 텅 빈 가슴에

바다 닮은 마음으로 머물게요.


당신에게 소중히 기억되는 일이

큰 행복일 것 같습니다.

   

나 당신에게 부족한 마음일지라도

당신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안는

생각할수록 좋은 당신에게


언제까지나 나는

당신의 좋은 친구입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 눈감고 아름다운 사랑이

피어나도록 넉넉한 기쁨과 싱싱함이


묻어나는 아침 햇살 같은 미소로

나 당신의 친구로 내 몸을 맡길게요.


나는 당신의 친구이기에 ...


--- 월간 좋은 생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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