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제주도 용머리해안, 정방폭포,성산일출봉

덕 산 2013. 10. 1. 21:56

 

 

 

이 지역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 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수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濟州 西歸浦 正房瀑布)」는 한라산 남측 사면으로부터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애이리내의 남쪽 하단에 발달한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형태의 폭포이다.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해안 절벽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20여m의 물줄기가

제주 남쪽 바다의 푸르른 해안 절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어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등과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폭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 제주도 최동단인 성산포구 앞에 솟아 있다.

높이가 182m 정도이나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Homate)형 화산이다.

 

신생대 제4기층에 형성된 성산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바다 속에서 화산쇄설물들이 퇴적된 화산사암층(火山砂岩層)이다.

해저에서 분출되어 이루어진 분화구가 융기하면서 침식작용을 심하게 받아 기암절벽을 이루며,

측면에는 층리가 발달되어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성산일출이라 하여 예로부터 영주12경(瀛洲十二景) 가운데 제1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섬이었으나,

폭 500m 정도의 사주가 1.5㎞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연결했다.

분화구 안은 넓은 초지가 발달하여 소·말·양 등의 방목지로 이용되며,

 띠와 억새풀 등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이것들은 연료로 쓰이며, 특히 띠는 초가지붕을 잇는 데 이용되었다.

벼랑에는 풍란과 춘란을 비롯한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북서쪽 능선은 경사가 완만하여 일출봉 호텔을 비롯한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곳을 통해 분화구 안으로 출입한다. 현재 군에서 유료관광지로 공개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바다낚시와 성산포 일주유람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의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해 있어 국제적 관광지로 발달하고 있다.

 

예전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

였으나 2000년 천연기념물 제 420호로 변경 되었으며 한라산과 함께

세계 자연유산, 세계 지질공원이 된 성산일출봉!!

거대한 성을 닮았다고 하여 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성산 일출봉.

사발형 분화구입니다.

 

제주 전역에 자리한 수 많은 오름들 가운데 성산일출봉은 제주를 상징하는

명소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신비로운 곳

성산일출봉의 독특한 바위들은 굳어지지 않은 화산재층 위로 강우에 의한

지표류의 차별적인 침식 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