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런 친구 찿습니다.

덕 산 2012. 6. 28. 15:55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 싶다.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 수 있는

연인 같은 친구가 그립다!


- 세상사는 아름다운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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