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참고 견뎌내면 혼돈의 시간도 지나 간다.

덕 산 2024. 12. 18. 06:18

 

 

 

 

 

참고 견뎌내면 혼돈의 시간도 지나 간다. 

 

이철훈 2024-12-15 12:25:47

 

올 여름의 무더위를 겪으면서 유난히 여름이 더우면 그해 겨울도 상당히 추울 것이라는 속설에 잔뜩 긴장 한다.

지금까지는 큰 추위가 없어 다행이지만 이제 막 들어선 겨울 초입에 속단하기에는 내년 2월 까지 3개월의 긴 겨울 이 기다리고 있다. 봄 인줄  안심하는 3월에도 눈이 내리고 마지막 추위도 있어 안심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상당히 추울 것이라는 예측도 여전히 존재하고 그렇지 않아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은 지나친 것도 아니고 좋은 생각 이다.

국내외 경제 전문 기관에서 내년 경제 전망을 연거퍼 발표하고 기존 보고서의 수치를 하향 조정할 정도로 내년 경제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심지어 장기 불황을 넘어 상당한 침체기를 예상 한다.

권위 있는 전문 기관들의 경제 전망 만으로도 상당히 긴장되고 위축되는 현실에서 정치적인 돌발적인 변수까지 발생한 심각한 현실에서 이미 발표된 경제 전망 조차도 달성할수 있을지 불투명 하다.

모든 것을 순식간에 불랙홀로 빨아들이는 심각한 돌발 변수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해당 기관에서 공정하고 올바르게 잘 해결해주기를 차분히 기다리면 된다. 

아무도 한치 앞을 예측할수없는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혼돈은 한동안 심각한 갈등과 혼란의 소용돌이가 계속 몰아칠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현실이고 우리가 받아들여야할 현실이라면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된다.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자신의 역활과 책임을 다하고 기다리면 예상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혼란이 수습되고 잘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 한다.

​참고 견뎌내면 어렵고 힘든 혼돈의 시간이 어느새 지나가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 간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