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새로운 무한 가능성에 나를 열어 두어라 / 법상스님

덕 산 2024. 12. 13. 06:15

 

 

 

 

 

새로운 무한 가능성에 나를 열어 두어라 

 

매 순간 우리가 느끼는 경험은

전혀 새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과거의 경험과

비교, 대조, 분석함으로써

지금 이 순간의 새로운 경험을

익숙하고 진부한 것으로 전락시켜 버립니다.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차단시키는 것이지요.

반복되는 일상일지라도

전혀 새로운 눈으로 새롭게 바라볼 때,

비로소 삶의 신비와 마주하게 되면,

꽃 한 송이가 당신을 압도하게 될 것입니다.

그 새로움 속에서 깊은 고요를 찾게 될 수도 있습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