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과감한 제안과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 한다.

덕 산 2024. 7. 17. 08:47

 

 

 

 

 

과감한 제안과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 한다. 

 

이철훈 2024-07-11 09:53:36

 

자기 이해관계와 유불리에따라 남이야 어떻게되든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곳만 괜찮으면 된다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매몰되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만이 진짜 현실이라고 굳게 믿는다.

 

개인과 개인의 문제이고 특정집단과의 단순한 이해조정의 문제라면 어떻게든 해결되고 피해와 파장도 최소화할수있다. 

 

하지만 개인과 특정집단을 상대하는 단순한 다툼이 아니라 집단적 더 큰 주요 현안이 발생한 것이라면 이건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문제다.

 

두눈을 똑바로 뜨고 귀를 최대한 기울려 경청하며 돌다리도 몇번씩 두드려도 예상치 못한 시행착오와 잘못을 저지른다.

 

밀실에서 몇몇 비 전문가와 실무경험조차 없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겪어보지도 못한 자격증만 있는 사람들의 부실한 논리와 근거로 전격적으로 추진 된다.

 

계속된 상대의 조직적인 반대와 반발이 걱정되어 전격적으로 단행할수밖에 없었다라는 것과 특정집단외에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기대하는 것이라는 우호적인 분위기에 편승해 실행을 감행한 것이다.

 

이미 상당기간 예상치 못한 부작용과 폐해 후유증까지 심각하지만 어쩔수없는 현실이다. 지난 것에 왜 내말을 듣지 않았느냐 그렇게 독단적으로 해서 제대로 된 것이 있냐 라는 것은 이제와 따지고 지적해봐야 너무 늦은 얘기일뿐이다.

 

발생한 심각한 부작용과 폐해 후유증을 현명하게 잘 해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보고 싶은 것과 듣고 싶은 것에 만족하고 자신만이 옳다는 자만심과 굽히지 않는 고집이 만들어낸 것이라면 그것을 다시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뭔가 불리한 상황과 앞날이 걱정되어 자신들은 마치 큰 배려와 양보로 이것 저것 화해 제스쳐를 시도하지만 상대의 반응과 호응이 없다.

 

너무 늦은 것 인지 내놓은 제안의 신빙성을 의심받고 부실한 제안인지 분위기를 봐가면서 조금씩 양보 하지만 분위기는 냉담하다.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 사정은 충분히 이해할수있지만 너무 빈약한 제안은 아닌지

 

보고 싶은 현실과 듣고 싶은 주장만 으로는 제대로 된 해결은 요원 하다. 전격적으로 실행할때는 심각한 부작용과 폐해 후유증을 예상못했을 것이다.

 

지금은 발생한 부작용과 폐해 예상될 후유증을 최소화해보려는 뒤늦은 조치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 해결될수있다라는 낙곽적인 자만심과 그렇게 뻐티면 니들이 손해지 어쩔거냐는 고집과 갈때까지 가보자는 배짱은 설마 아니기를

 

 

그동안 내세웠던 논리와 근거들이 공격 받고 부실한 것으로 반박당한다면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해야지 땜질식 미봉책만으로는 괜히 좋은 명분과 목적마져 퇴색되는 것이 아닌지 

 

불리해하다고 조금씩 양보하고 다시 반응이 없다고 후퇴하는 것 보다는 과감하게 제안하고 호응하는  실효성있는 대화와 협의를 시작 해야 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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