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전통적인 지지층을 외면하고 무시하면

덕 산 2024. 7. 4. 13:48

 

 

 

 

 

전통적인 지지층을 외면하고 무시하면 

 

이철훈 2024-06-28 14:38:39

 

자신에게 집중되었던 관심과 기대하지도 못한 엄청난 인기를 과신하고 잊지 못해 한동안 준비와 침묵이 필요한  시간을 앞당겨 전면에 나선다.

 

모든 흐름과 반향이 반드시 자신을 향하고 인기 몰이가 가능하다는 주위의 부추김과 단숨에 모든 것을 평정하고 서둘러 자리잡으려는 욕심이 앞서 모든 대세의 흐름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 것이다.

 

상당히 유리하고 우월한 판세인 것에 너무 과신한 것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아직 헤아릴수는 없지만 기존 세력과 특정인에게 일정한 거리를 두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예 뒤집고 멀어지려는 진짜 결별과 단절로 보여 진다.

 

아직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간혹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을 짐작해보건데 충분한 의구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경계하는 분위기다.

 

너무 서두르고 성급한 것같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감과 조급함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남겨진 시간이 아직 많아 상대를 긴장시키고 오해하고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게 될지 걱정된다.

 

어떻게든 다시 한번 자신의 인기를 확인하고 지위를 회복하는 것도 시간과 분위기가 자신의 편일때 가능한 것이다, 왠지 너무 서두르고 조급하게 결별수순을 밟는 것이 혹시 당사자의 신뢰를 잃고 남 좋믄 일을 하는 것은 아닌지 .

 

자신을 지지하지도 않고 가능성도 희박한 중도층의 지지를 너무 의식해 과거의 책임자들 처럼 경쟁상대를 대신해 조직의 내부 갈등을 조장하는데 이용당하는 것은 아닌지 

 

경쟁 상대들은 여론 조사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돕고 나서지만 결국 내부의 갈등과 분란을 일으키고 혼란을 가속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지만 결코 지지하지 않고 내부 총질하는데 이용하는 것뿐이다.

 

결국 정작 싸우고 공격해야 할 경쟁 상대의 지지와 지원를 받기위해 그들의 잘못에는 침묵하고 그들의 눈치나 보며 그들의 요구를 대신해주는 내부 총질러와 배신자로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버리진다.

 

과거에 사사건건 내부 총질하고 배신한 사람들이 조직과 전통적인 지지자들로부터 지금까지 어떤 취급을 받고 어떻게 지내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

 

여전히 여론 조사에서 경쟁상대의 지지를 받고 연명하고 있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전통 지지층의 시각과 인식은 여전히 냉혹하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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