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성향과 정체성이 다르면 다른 길을

덕 산 2024. 6. 29. 08:37

 

 

 

 

 

성향과 정체성이 다르면 다른 길을 

 

이철훈 2024-06-24 19:47:11

 

오랜 인연과 신뢰도 자신의 이해관계와 유불리의 계산법에 따라 끊고 파기하는 것인지 어떤 식으로 반대하고 거절해야 상대에게 피해와 상처를 덜 주는지 하는 배려보다는 이렇게 해야 뭔가 새롭게 보이고 유리한 것으로 판단한 것인지

 

얼마전에는 온갖 배려와 특혜를 받고 상당한 지위와 명성을 얻고 서도 자신을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한 특정인을 배신과 모함으로 불명예로 쫓아내 엄청난 고통과 고난을 겪게 한 것을 기억한다. 또 한번 똑같은 비겁한 배신 행위가 시작되는 것 같다 고 벌써부터 걱정한다.만약 그렇다면 정말 비정하고 비겁한 것같다.

 

그동안 오랜 기간 깊은 인연과 신뢰가 있는데 반대하고 반발하는 정도를 넘어 설마 배신과 모함을 또 다시 반복할지 의구심이 든다.  지난 쓰디쓴 전례가 있어 걱정된다.

 

젊은 중도 진영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는 절박함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불투명하고 불분명한 성향과 노선을 계속 추구한다면 기존의 전통적인 지지층의 신뢰를 얻을수있을지 

 

경쟁 상대 진영은 분명하게 잘못이 밝혀지고 한두 건도 아닌 많은 결정적인 근거로 확실한 잘못이라고 밝혀져도 결코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든 지키고 보호하려고 온갖 반대와 비난 조롱에도 결사적으로 지키기위해 총력을 다하는데 이쪽은 스스로 내부 총질을 일삼는 배신 행위와 정말 비교 된다.

 

지지하지도 않는 중도층을 쫓아 다니느라 기존의 전통지지층을 외면하고 무시하고 심지어 상종조차 하지 않는 비겁함과 거수기 취급에 이젠 포기하고 돌아서지나 않을지 

 

니네들이 자기를 지지하지 않고 어쩔거냐는 배짱과 자신감도 지나치면 이탈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잊고 있는 것같다. 전통적 지지자를 인정하지도 배려와 존중도 없는 일회용 거수기 정도로 취급하는 것이 계속 가능할 것인지

 

자신의 성향과 정체성이 확고하고 나아갈 방향과 청사진이 확실해도 지지를 받을지 확신할수가 없는 현실에서 기존의 정체성과 자신들이 내세운 특정인마져 불신하고 부정하는 것이 가능하고 정상적인 것인지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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