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야생화사진

보리앵두

덕 산 2024. 4. 7. 08:15

 

 

 

 

 

 

보리앵두

 

중국 화북 지방 원산으로 장미목 벚나무과의 낙엽관목.

높이 2∼3m. 어린 가지에 곱슬곱슬한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거꿀달걀꼴이며 길이 5∼7㎝이다.

끝은 갑자기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열매는 구형이며 지름 약 1㎝의 핵과(核果)이다.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6월에 붉게 익고 먹을 수 있다.

양수(陽樹)이고 정원에 심으며, 번식은 실생·포기나누기로 한다.

 

조선시대에 앵두는 왕실의 제사에 제물(祭物)로 사용할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았으며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쓰였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심장과 배꼽의 사이에 위치하여 음식의 소화 작용을 맡는

중초(中焦)를 고르게 하고 비장(脾臟)의 기운을 도와주며 얼굴을 고와지게 하고

체하여 설사하는 것을 멎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수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부종(浮腫)의 치료에

쓰였으며 폐기능을 좋게 하여 가래를 없애는데도 사용하였습니다.

새콤한 앵두의 신맛은 사과산, 구연산등의 유기산에 의한 것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 촉진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뛰어나며

정장효과가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도 풍부합니다.

 

앵두는 젤리, 잼, 정과, 화채, 주스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씨를 빼지 않고

소주에 우려내어 보약주(補藥酒)를 담그기도 합니다.

앵두주는 피로를 풀어주고 식욕을 돋구어 주는 효능이 있으며 장기간 복용하면

남성의 유정(遺精)과 같은 기능적 장애의 개선에도 효험이 있다 합니다.

 

동의보감에 는 '중초(中焦)를 고르게 하고 지라의 기운을 도와주며

얼굴을 고와지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며 초여름의 식욕증진제로 인기가 있고

피로회복 진정, 진해작용이 있고,

또 거친 피부, 두드러기, 알레르기증상 등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등..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에 좋은 열매이다.

 

앵두의 새콤한 맛의 성분은

사과산과 구연산 등의 유기산인데 1.5% 가량 들어 있다.

이러한 유기산은 체내에서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피로회복의 효능도 가지고 있다.

 

앵두꽃의 꽃말은  “수줍음”입니다.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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