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양쪽의 조직문화가 정말 비교된다.

덕 산 2024. 1. 15. 09:20

 

 

 

 

 

양쪽의 조직문화가 정말 비교된다. 

 

이철훈 2024-01-05 14:25:34

 

한쪽은 불투명하고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물불 가리지 않고 끝까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진영을 위해 이치에 맞지도 않는 변명과 듣고 보기에도 민망한 억지를 부리며 조직과 특정인을 지키려는 무모할 정도의 충성심과 배짱을 부린다.

 

누가 보아도 분명한 잘못이지만 온갖 변명과 억지로 만든 가설과 거짓으로 어떻게든 지키고 보호하려는 맹목적인 충성심과 누가 뭐라고 비난하고 조롱하든 꿋꿋하게 뻐틴다.

 

현실감각이 부족해 잘못된 신념을 가진 것인지 충성심이 지나쳐 무모할 정도의 신념에 휩싸인 것인지 자신의 간절한 이해관계와 욕심인지 어떻든 조직과 특정인을 지키고 보호하려고 애쓰는 것만은 인정받는다.

 

정의와 진실보다는 자신의 이해관계와 충성심을 인정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 결코 올바른 것은 아니지만 지키고 보호하려는 간절함만은 이해할수있다.

 

상대하는 다른 쪽도 조직과 특정인의 잘못이 밝혀지고 온갖 비난과 조롱으로 존립이 위태로우면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고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도 없지만 온갖 비난과 조롱을 받고 생업도 포기하고 나선다.

 

온갖 위협도 이겨내고 자신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신 앞장서 치열하게 싸운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을 철저하게 외면하고 마치 극단적인 언행을 일삼는 상대할수없는 사람들로 조직과 특정인들이 몰아세운다.

 

정작 조직의 책임자들은 상대의 잘못을 뻔히 잘 알면서도 상대가 두려워 외면하고 침묵하며 심지어 일부 책임자들은 경쟁상대에 적극적으로 돕고 협조한다.

 

 심지어 조직과 특정인을 망가트리고 내쫓는 비겁한 배신행위를 버젓히 저지르고 사과는 커녕 여전히 큰소리 치고 내부의 갈등과 분란 일으키지만 내부의 누구하나 잘못을 지적하지도 못한다.

 

경쟁상대는 자신들을 위해 싸우고 충성심을 보인 사람들을 어떻게든 우대하고 특혜를 주지만 다른 쪽은 실컷 대신 싸운 사람들을 외면하고 홀대하며 결코 어떤 보상과 혜택도 주지 않고 오히려 조직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한다.

 

싸울 의지도 싸울수있는 능력도 없는 무색무취한 비겁한 사람들은 온갖 특혜를 누리지만 위기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상대가 두려워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없이 비겁하게 숨어지내고 심지어 경쟁상대에 비굴하게 협조하는 배신행위를 뻔뻔하게 반복한다.

 

하지만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이룬 성과를 마치 자신들이 이룬 것 처럼 가로채고 생색이나 내며 정작 고생한 사람들에게 감사하기는 커녕 외면하고 기피한다.

 

이런 비겁한 집단에 여전히 앞장서 대신 싸우지만 극단적인 사람들로 낙인찍혀 어떤 특혜는 커녕  안밖으로 온갖 비난과 조롱을 받아가면서도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미안하지도 않은지 정말 저쪽과 너무나 비교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