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코로나 3차 접종

덕 산 2021. 12. 16. 09:14

 

 

 

 

 

코로나 3차 접종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부스터샷이라고 하는 3차 추가 접종을 권하고 있다

3차 접종 예약할 때 4개월이 지난 12일 후로 예약 일을 정하라고 한다.

달력을 보며... 12월 29일에 예약했다.

 

방송에서는 연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다는 소식이고

예약 다음 날 질병관리본부에서 예약 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메시지가 왔다

다시 예약 일을 2주일 앞당겨 어제 오후에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했다.

 

백신 1차와 2차 접종 후 아무런 증상이 없었고

방송에서 접종 후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보도를 보면서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 대부분 무증상이어서

방송 보도에 오히려 의문이 갔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백신 접종 이후 감염 예방이나 증상이 있는

경증 질병 예방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그 효과가 약해 진다고하고

최근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접종했는데

어제 밤에 주사 맞은 부위에 통증이 있어 깊은 잠을 잘 수 없었다.

 

1차와 2차 접종 후 무증상이어서 이번 부스터샷도

무난하게 넘길 줄 알았는데 통증이 있어 좀 염려되었다

아침 이른 시간에 일어나 거실에서 서성이는데

약간의 두통과 속이 미스꺼려움이 있다

심한 증상이 아니고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증상인데

백신 접종 후 증상이라 신경이 더 써 진다.

 

백신 접종 후 이상이 있으면 복용하려고

“타이레놀”을 구입했는데 꺼내서 설명서를 읽어보았다

효능. 효과에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

설명서 내용으로 양약이 모두 그렇듯이 만병통치약이다

 

내 증상에도 적용되는 효능이 있으며,

1회 1~2정 씩 하루에 4회까지 복용하라는 내용이다.

두 알을 꺼내서 미온수로 복용했다.

 

1시간 정도 지나자 백신 접종 부위의 통증이 거짓말처럼 약해지며

두통과 미스꺼리던 증상도 점점 약해진다

방송에서 백신 접종 후 후유증에 대비하라고

상비약으로 구입해두라는 뉴스를 보고 구입했는데

신기할 정도로 약효가 빠르니 약 효력에 대해 놀랍다.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발열증상이 있으면 감기 때문이라 여겨지는데

백신 접종 후 증상이라서 조금 과하게 신경이 예민해진 것 같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두통과 미스꺼려움 까지 동반해서

백신 접종 후유증인가 하고 염려되었는데

다행히 약 복용 후 점점 좋아지고 있어 한 두 차례 더 복용하면

증상이 미미해서 모두 사라질 것 같은 생각이다.

 

어제 비 오는 날 차량을 움직여 세차해야하는 게 염려되었는데

다행히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한낮에 기온이 오르면 세차해야 겠다

백신 후유증이 사라지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해진다

오늘 겨울 같지 않게 포근한 날이다

나들이 하는데 무척 좋은 날이다.

 

- 2021. 12.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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