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만들어진 매듭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십시요

덕 산 2012. 9. 7. 16:24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나가도 못나가도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 해주는 지표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심보는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인 것입니다.


그 모든 수단들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 말에 이렇게들 말하지요.


백 명의 친구가 있는 것 보다

한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백 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사는 것 뒤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강하고 세다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

무시했다간 어느 세월에 내 앞에

강한 사람이 서있게 된다는 것

그것은 정말 거짓 없는 현실입니다.


오늘 하루 어쩌다가 행여 매듭이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십시요.

그것은 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매듭이 되어

훗날 아주 풀기 힘든 매듭으로 될 수 있습니다.


꼭! 잊지 마십시요.

자신을 위해서 말입니다.

베푸는 것이 이기는 길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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