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잠시 눈을 감고 마음에 눈을 뜬다

덕 산 2012. 9. 3. 14:46

 

 

 

 

어느새 세월에 깍여
바라보는 곳은 편안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이
생긴것 같아 흐뭇한 미소가 나를 격려 합니다.

혹시나 불편한 존재로 보여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아 늘 3분을 뒤로 미루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을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충분히 알게되어 3분이면 차분한
마음으로 되돌아볼 시간이 생깁니다.

할 말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3분의 침묵으로 나를 되돌아본다면
그 시간속에는 아주 많은 배려와 양보가 숨어 있어
나를 조절하는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금방 억울하다하여 상대방에게
그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상처가
되돌아올지도 모릅니다.

잠깐의 침묵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마음을 다스린다면
모든이에게 편안한 마음이 전달 될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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