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남의 잘못은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마라

덕 산 2012. 8. 30. 20:09

 

 

 

 

 

 

남의 잘못을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않으려면 이 세상에서는 살 수가 없다.

귀만 열면 이 세상의 온갖 잘못된 이야기들이 밀려들고, 눈만 뜨면 또 한 편의

연극이나 영화 같은 세상의 일들이 밀물처럼 밀려들기 때문이다.

그런 세상살이의 잘못된 일들을 듣고 보면서 어떻게 입을 다물고 살아갈 수가 있겠는가?

 

 

사람들의 과오를 과오로만 보지 말자는 것이다.

그런 것들은 세월의 비늘처럼 세상살이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빚어질 수 있는 것이다.

아무런 과오도 보여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마 그는 바보든가 위선자일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참으로 조심해야 할 사람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남의 잘못을 그대의 잘못으로 받아들인다면,

그래도 그대는 남들에게 그것을 얘기할 수 있겠는가?

라 브위에르의 다음 말을 새삼 기억해 두자.

" 사람들은 남의 잘못을 말하며, 그것을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자기자신의 그림자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우리들이 우리 스스로의 과오를 보며 남을 통하여 자기자신을 돌아볼

용기를 가지고 있다면 자기 단점을 고치기란 얼마나 쉬운 일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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