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8월 풍경)

마가목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소교목인
마가목의 학명은 Sorbus commixta Hedl. 이다.
강원도 이남의 높은 산에 자라는 낙엽 작은 키 나무로
사할린, 일본에도 분포한다.

 
마가목의 유래는 봄에 돋는 순이 말의 이빨처럼
튼튼하다는 뜻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낙엽 작은키나무. 줄기는 높이 6-8m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9-13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겹 산방 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고 지름 8-10mm다.
열매는 이과이며 지름 5-6mm로 둥글고 10월에 붉게 익는다

 
높고 추운 산꼭대기 능선에 낙엽활엽수림을 구성하는 식물이다.
울릉도 성인봉 남쪽, 북서 사면에 너도밤나무, 고로쇠나무, 피나무 등과
교목층을 이루는 천연집단이 잘 알려져 있다

 
열매와 나무껍질은 기침, 천식을 비롯해 기타 폐 질환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최근 열매에서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항염작용이 있어 약재로 쓰인다.
목재는 조각재나 지팡이를 만드는 데 쓰이며 열매는 술을 담기도 한다.
붉은색 열매가 익었을 때 경관이 매우 뛰어나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가마목 꽃의 꽃말은 “게으름”입니다.

- 출 처 : daum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