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는 괴화나무라고도하며 귀신을 쫏는다고 하여
집안에 많이 심고 있으며 최근 가로수로 많이 보급되어
7~8월에 꽃이 피어 여름 아카시아라고도 한다
<회화나무의 전설>
지금으로부터 300년전 상주군에 있는 한 목수가 이 나무를 베어
배를 만들면 사고도 나지 않고 큰 돈을 번다하여 연장을 가지고
이 나무를 베려하므로 사람들은 마을을 지키는 영험스러운 나무라하여
베지 못하게 말렸지만 듣지 않았다.
나무 그늘이 좋아 낮잠이 들었는데 꿈에 백발을 날리는 노인이
무서운 모습으로 나타나서 "만약 이 나무를 해치면 네가
먼저 죽으리라" 하고 말하므로 꿈에서 깨어나니 하도 생생하여
식은땀을 흘리며 겁에 질려 벌벌 떨면서
혼비백산 달아났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진다.
꽃말은 "망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