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4일과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발왕산과 정동진에서 1박 후
해돋이 구경도하고 부채길 탐방과 신곡항에서 중식 후 양구 김애자 식당에서 식사 후
귀가하는 일정으로 여행 코스를 계획했다.
나는 참석한다고 총무에게 말했으나, 90세이신 형님께서 길을 가시던 중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시게 되어 아무래도 참석이 어렵다고 총무에게 연락했다.
고령이신데 비교적 건강을 잘 유지하셨는데 안타깝게 12일에 타계하셔서
어제 은하수 공원에 안장하셨다. 부모님 타계하신지 24년이 지나 집안에 맡 형님으로
정신적인 지주셨는데 삶이 너무 허무하다는 생각이든다.
내가 참석하지 못했지만 친구들이 카톡방에 올린 소중한 사진들을 컴에 저장하며
정겨운 얼굴들을 하나 둘 바라보게 된다.
친구들!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들을 즐겁게 보내며
많은 정담을 나누기 바라고 건강하길 기원한다.
- 2025. 06.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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