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야생화사진

서양톱풀(Yarrow)

덕 산 2025. 3. 25. 06:34

 

 

 

- 세번째 사진은 인터넷에서 옮김 -

 

 

 

서양톱풀

 

분    류 : 쌍떡잎 국화과

학    명 : Achillea millefolium
원산지 : 유럽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싹을 내고,
줄기는 곧게 서며 거미줄 같은 털로 덮여 있습니다.

높이는 60cm ~ 100c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이 줄기를 감싸며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집니다.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6월과 9월 사이에 피고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가
산방꽃 차례를 이루며 빽빽하게 달립니다.

두상화(頭狀花)란 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오 머리 모양을 이룬 꽃입니다.
열매는 수과로 털이 없고 길쭉한 타원형 입니다.

뉴멕시코와 남콜로라도에서는 스페인어 'plumajillo
(작은 깃털)'로 부르기도 하는데, ​
이유는 잎의 모양과 질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고대에는 'herbal militaris (군대의 허브)'라고 불렸는데
이는 상처의 혈류를 지혈시키는데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톱풀에 꽃말은 “지도”입니다.


- 서양톱풀의 전설 -

톱풀이라는 이름은 톱니 이빨 같은

잎의 모양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속명 "Achillea(아키레아)"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트로이전쟁의 영웅 아킬레우스 (아킬레스)가
병사의 상처를 치료할 때 톱풀을 사용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합니다.

​영어명은 종명 "millefolium (라틴어로"천장의 잎" 이라는 뜻)을
"Milfoil(밀포일)"로 줄인것 이지만 일반적으로는

"Yarrow (야로우)"라고 합니다.


- ​영웅 아킬레스의 전설 -


아킬레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의 혈통을 이은 용감한 무인입니다.

오랜 트로이 전쟁 때 한 번에 100명의
적을 쓰러뜨린 무용담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킬레스가 잡은 100번째 병사는 적국 트로이의 동맹국
아마존 나라의 여왕 펜 테실 레이아이었습니다.

용감한 여왕의 아름다운 얼굴에 매료된
아킬레스는 그녀를 죽여 버린것을 후회하고 한탄합니다.

​그녀의 시신을 극진하게 묻어주고 그녀의 영혼이

꽃에 깃들어 되살아나는 것을기도했습니다.

아킬레스의 소원이 이루어져 여왕의 영혼은 톱풀로 탄생,
"아키레아"라고 꽃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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