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이철훈 2024-10-12 10:51:18
누군가 자신을 찾어와 얘기를 듣고 기다려 주며 함께 시간과 공간을 보낸다면 아직도 사회 활동이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서로 만나 소통이 가능하고 함께 일하고 활동할수가 있다. 그것은 누구나 가능한 것이 아니고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하고 희생한 것에 대한 상응하는 사회적인 배려와 혜택 이다.
오랜 시간 묵묵히 남들이 꺼리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찾아 실행에 옮기고 해당 분야에서 상당한 경력을 인정받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어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신뢰를 얻은 사람들은 당연히 그의 권위와 명예를 인정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높이 평가 받는 사람들 이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인연과 연고 이해관계와 유불리로 사회적인 지위와 성공을 얻어 일시적으로 주어진 지위와 권위를 따르고 몰려드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있다.어느 날 지위와권위 성공을 잃으며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리는 물거품 같은 것도 있다. 제한적으로 주어진 시간과 지위를 지나치게 과신하고 오판해 세상이 모두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온갖 일탈과 불법의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다.
남들에게는 제한된 정년의 나이를 정하고 제한하지만 자신들에게는 어떤 한계 영역도 없이 끝없이 누리고 특혜 받는 것이 마치 당연하고 자랑스러운 것 처럼 현란한 언행으로 감추고 현혹시킨다. 오랜 경험과 경력이 사회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권위와 특혜를 연장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이다. 오히려 자신이 누리는 것을 유지하고 지키기기 위해 남을 모함하고 배신하며 조작하는 소모적인 정쟁을 일삼는 노회한 사람들이다.
이렇게 저렇게 임기 응변 식으로 감추고 속이는 현란한 언행에 현혹되어 마치 정의와 진실을 구현하려는 것으로 착각해 성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 들고 그렇게 하면 성공할수 있다라는 잘못된 시그널을 후배 들에게 잘못 인식시키는 결과로 제2 제3의 노회한 젊은이들이 나타난다.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하며 희생하는 믿고 신뢰하며 존경 받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성공하는 것보다 지키지도 못할 현란한 말재주로 속이고 현혹시키고 선동과 호도로 사회적으로 갈등과 분란 심지어 혼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끝까지 인정받고 높은 지위와 특혜를 누리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당연히 사회적인 배려와 혜택을 받아야 할 사람들 보다 받아서는 안될 노회한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은 지위와 특혜를 오랫동안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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