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주제는 외면하고 왜 감정 싸움만 하는지
이철훈 2024-09-11 10:06:38
해당 분야에 자신만의 정보 채널과 전문 지식이 없는 경우 방송과 매체 특정진영과 특정인이 전해주는 정보와 지식에 의존 한다.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주요 사건과 사고에 관해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치열한 논쟁과 진실 여부를 놓고 진위 여부를 따지는 것을 자주 본다.
특별한 이해관계와 유불리 조차 없는 일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상대와 몇 마디 나누지도 않았는데 언성을 높히고 다투다가 아예 대화가 안된다고 돌아서 상종조차 히지 않는 거북한 사이로 멀어진다.
양쪽으로 나눠져 주요 현안을 다루는 시사토론의 패널들이 미확인 된 것을 같은 진영에서 발언하면 공격 신호 인냥 일제히 집중적으로 사실인 것처럼 퍼나르고 온갖 쉴드를 치고 확대 재생산하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루 종일 여기 저기에서 일방적인 편향된 정보와 지식 특정 진영의 주장만 듣다 보면 이미 그것이 분명한 사실로 입력 되고 확신 한다.
.
서로 상반된 정보와 지식으로 입력된 사람들이 만나 서로 상대의 생각을 반대하고 비난하다 싸우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정상적인 대화가 불기능하게 된다.
자기 주장만을 반복하다 정작 진실여부를 다루는 논점에서 한참 벗어나 감정젹인 대립으로 화내며 상종 못할 상대로 취급한다.
주요 현안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어필하는 정상적인 논쟁이 아니라 핵심 주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특정인을 향해 감정적이고 선정적인 것을 들고 나와 싸운다.
반대로 자신들의 특정인의 명백한 잘못은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미화하는 이해할수없는 이중적인 주장이 만연되어 간다.
사실 여부를 밝히고 추궁하는 것보다는 누구에게 유리하고 불리한지에 따라 온갖 이해할수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뭐하나 제대로 해결되지도 않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소모적인 정쟁만 되풀이 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승자 독식 세상 (0) | 2024.09.21 |
---|---|
우크라이나의 결사 항전에서 깨달은 교훈 (2) | 2024.09.20 |
잘 해결 되기 만을 바랄 뿐이다. (0) | 2024.09.17 |
사태 해결의 첫 걸음 (0) | 2024.09.15 |
스스로 알아서 해결해야하는 홀로서기 (0) | 2024.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