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소모적인 정쟁이 민생보다 더 시급한지

덕 산 2024. 8. 5. 08:08

 

 

 

 

 

소모적인 정쟁이 민생보다 더 시급한지 

 

이철훈 2024-08-04 09:08:11

 

매달 벌어들이는 소득은 정해져 있는데 대출금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고 각종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 당장 지출해야 할 것과 줄여야 할 것을 선별해야 한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작업으로 의류 구입과 외식비용을 줄이고 각종 공과금 전기 수도 교통비용을 추가로 줄인다.

 

지출 비용을 최대한 줄지만 식재료 비용과 아이들의 교육비는 제외한다.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피해 입고 고통받는 것은 경제적인 약자 계층이다. 

 

정해진 급여를 받을수있고 고용이 보장된 직업은 그나마 지출을 줄이는 것으로 견뎌 낼수가 있지만 임시직이거나 계약직인 경우 경제적인 위기에 상당히 취약하고 불안정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당한 고통과 피해를 벗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변형된 코로나 증세로 의심되는 환자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우울한 소식이다. 아직 정확한 발표는 없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심각한 팬데믹 상황을 경고하고 있다고 한다.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팬데믹에 가장 취약한 계층을 돕고 지원할수있는 대책이 시급한 시기인 것 같다. 기업과 자영업의 경영부진으로 하루가 다르게 문을 닫고 페업하고 있는 업체와 매장들이 엄청나게 늘어나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이 넘쳐 난다고 한다.  

 

이 와중에도 아파트 가격과 고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더 높히 상승할 것이라고 부추기고 현혹시키는 부동산 상승과 불패 똘돌한 한채를 외치는 무책임한 부동산 상승론자들이 넘쳐 난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고 금리와 고물가에 더 지출을 줄일수 있는 방법도 없고 마트가는 것이 부담스러운 민생의 현실을 외면하고 불필요한 소모적인 현안에 정신이 없다.

 

먹고 사는 기본적인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변형된 코로나 팬데믹이 유행하고 치료비 부담과 지출은 생각도 못하는 취약 계층의 심각한 현실이 더욱 가속화하고 심화되어 간다.일해야 하지만 일할 곳이 없고 치료 받아야 하지만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미루는 심각한 현실이라고 한다.

 

젊은이들은 세계를 놀라게 하는 엄청난 올림픽 성과를 얻어 밤잠을 설쳐가며 시청하는 국민들을 기쁘게 하고 자긍심을 높혀주며 자랑스럼게 한다.

 

 정작 중책을 맡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유불리에 따라 민생은 뒷전이고 불필요한 소모적인 정쟁으로 일관하고 그것이 자신이 해야할 역할이고 책임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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