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선택과 결정을 확신할수있는지
이철훈 2024-07-10 18:00:20
분명하고 확실한 진실보다는 자신들이 바라 보는 시각과 관점에 따라 선택과 결정이 좌우되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는 것 같다.
불변의 사실보다는 얼마든지 바라 보는 사람의 인식과 판단에 따라 변하고 바뀔 가능성이 크다.뭐가 정확하고 확실한 것인지 뭐가 올바르고 그른지 무엇이 상식적이고 비상적인 것인지 점점 자신 있게 말하기가 어려워진다.
분명한 것은 진실은 당연히 하나뿐인데 이렇게 전해들으면 이렇고 저렇게 알려지면 저렇다 라는 것이 당황스럽다. 독자적인 정보 채널도 확실하게 전해줄 곳도 없는 경우에는 자신이 믿고 신뢰하는 곳과 좋아하는 특정인들이 전달해주는 것이 전부다.
그곳과 그들이 전해주는 것을 믿고 확신하는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전달해주는 정보와 소식이 자신들이 믿고 신뢰하고 있는 것이 진실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미확인된 것이고 고의든 아니든 잘못된 것이라면 자신의 판단 능력과 선택 결정을 자신할수있을지 걱정된다. 당연히 믿고 신뢰해야지 어떻게 그 것 자체를 의심하고 걱정해야 하냐고 오히려 반문할수있다.
그렇다면 역으로 전해주는 것이 진실이 아니라면 어떻게 체크하고 거를수있을지 정말 거짓을 찾아낼 가능성이 있는 얘기인지 장당할수가 없다.
한쪽의 얘기만 듣고서는 정확한 판단을 할수가 없는 것 처럼 자신이 믿고 신뢰하는 곳과 무조건 싫고 잘못된 것 같은 곳의 얘기를 다 들어볼 자신이 있는지 궁금하다.
엉터리 얘기를 들어볼 필요도 없고 그곳과 그들은 믿고 신뢰할수없는 곳과 사람이라고 단정짓고 아예 무시한다. 결국 한쪽의 얘기만 듣고 판단할수밖에 없다.
그런 판단과 선택 결정이 정확하고 정말 올바른 것인지 믿고 확신할수있는지.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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