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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덕 산 2024. 3. 19. 06:28

 

 

 

 

 

 

 

매화(매실의 효능 및 활용)

 

1. 피로회복에 좋다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등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구연산이 특히 풍부한데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구연산이 몸속의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능력은 무려 포도당의 10배.

피로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럴 때 매실이 좋다.

매실을 장복하면 좀처럼 피로를 느끼지 못하고 체력이 좋아진다.

 

2. 체질 개선 효과가 있다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질은 산성으로 기운다.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다.

 

3. 간장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은 간이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다.

따라서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이 한결 가뿐하다.

 

4.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매실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다.

3독이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말하는 것.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매실에는 암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서의 매실의 기능이 부각되고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5. 소화 불량, 위장 장애를 없앤다

매실을 장복한 사람들은 매실이 위장에 좋다는 것을 실감한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한다.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험을 보인다.

 

6. 만성 변비를 없앤다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다.

카테킨산은 장 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는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간다. 

 

7. 피부미용에 좋다

매실을 꾸준히 먹다보면 피부가 탄력 있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각종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한다.

 

8.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준다

매실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매실을 불에 구운 오매의 진통효과는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다.

곪거나 상처 난 부위에 매실농축액을 바르거나 습포를 해주면

화끈거리는 증상도 없어지고 빨리 낫는다.

놀다가 다치고 들어온 아이에게 매실농축액 한 두 방울이면 다른 약이 필요 없을 정도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도 좋다.

 

9.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매실식품은 임산부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매실 속에는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른다.

또한 매실 속에는 칼슘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체액의 성질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칼슘이 필요하다.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10. 강력한 살균, 살충 작용이 있다

음식물을 통해 위로 들어온 유해균은 위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간다.

소장은 약알칼리성으로 살균효과가 거의 없다. 이 때 발생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이다.

그러나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되어 유해균이 살아남지 못한다.

또한 매실농축액은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장염 비브리오균에도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나 전쟁터에서 매실이 유용하게 쓰였던 것도 이러한 살균효과 때문이다.

특히 오매는 간디스토마에 효험이 있다.

 

 

증상별 매실 이용법

1.타박상으로 인한 출혈 불에 그슬린 매실을 태워 으깬 것을 상처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2.식중독 예방 매실차에는 뛰어난 정장작용이 있어 설사, 변비를 치료한다.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 여름에 마시면 좋다.

 

3.멀미 소금에 절인 매실을 여행 중에 작은 병에 넣어서

휴대하다가 멀미가 날 때 한 알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

4.빈혈 몸속에 피가 부족해 앉았다 일어설 때면 현기증이 나고,

몸이 나른하고 어지러울 때 매실 엑기스를 팥알만하게 환을 지어

한 번에 10~20알씩 식후에 오래도록 먹으면 좋다.

 

5. 무좀으로 고생할 때 매실 엑기스를 50 : 1비율로 희석시켜 발을 꾸준하게 씻으면 가려움이 사라진다.

6. 보기 흉하게 벗겨지는 살갗에 새살이 돋는다.

7. 차 타기 30분전에 매실 엑기스를 한 큰 술 먹으면 멀미가 예방된다.

 

 

 

간장 장아찌 담그는 순서

청매를 씻어서 씨를 도려낸 다음 매실 100g에 누런 설탕 150g의 비율로 섞어

독에 넣어 약 두 달 간 발효시킨 후 매실을 건져내 끓여서 식힌 조선간장에 담는다.

간장 안에 매실이 푹 잠기도록 한다.

일주일이 지난 후 매실을 건져내고 간장을 끓인 후 식혀서 다시 매실을 넣는다.

3, 4개월 지나면 맛있는 매실장아찌가 된다.

고추장 장아찌 담그는 순서

 

매실 장아치는 굵은 매실을 골라 살과 씨를 분리한 다음 설탕에 절여

어느 정도 액을 빼주는 과정은 위와 같다.

액을 빼주지 않으면 매실에서 추출액이 나와 장아찌가 되지 않는다.

추출액이 빠진 매실을 꺼내 고추장에 절여 놓는다.

 

 

소금 장아찌 담그는 순서

 

매실을 깨끗이 씻어서 마늘쪽처럼 쪼갠다.

약간의 소금물에 저린 후 국물을 따라낸다.

쪼갠 매실과 설탕을 1:1로 섞어 유리 항아리에 재워놓는다.

약 20일 후면 완성이 되는데, 술안주, 반찬용은 고추장에 비벼서 먹으면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실농축액(엑기스) 만드는 순서

 

- 준비할 재료(청매10kg)

1.청매를 물에 잘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2.한알씩 강판에 갈아 마포나 가제에 받쳐 즙을 짜낸다.

   분량이 많을 때는 과육만 발라내 쥬스기에 넣어 즙을 짜내면 좋다.

3.스테인리스 냄비에 즙을 부어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 가며 졸인다.

   수분이 증발함에 따라 녹색-->황색-->갈색-->흑갈색으로 변해간다.

4.즙의 색깔이 흑갈색으로 변했을 때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떠보아 실처럼되면 불을 끈다.

  조리는 시간은 양에 따라 다르다.

5.병에 담아 상온에 보관해놓고 먹는다.

 

 

- 복용 요령 -

1.벌꿀이나 설탕 한 두 스푼과 함께 차로 드시면 좋다.

2.매실 엑기스를 식후 1찻술 씩 꾸준하게 먹으면 만성설사나

  습관성 변비, 위염, 장염, 피로회복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매화의 꽃말은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 입니다.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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