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에서 부상을 당한 남편의 병 수발을 하면서
혼자 갖은 고생을 하며 살아 온 갱상도 할무이.
평소 입이 걸쭉하기로 소문이 난 이 할무이가
은행에 통장을 새로 맹글러 갔는데,,
은행 여직원이 본인인지 확인해야 된다 카면서
주민등록증을 달라고 캤다.
그래서 할무이는 주민등록증을 은행 여직원에게 줬다.
주민등록증을 열심히 살피던 여직원
할무이 주민등록번호가..4☓☓☓☓☓-291???0 인데
뒤에 3자리는 희미해서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네요.
혹시 외우고 있습니까?
그러자 할무이는 젊은 아가씨가 그것도 안 보이나?
내가 가르쳐 줄께 하시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큰 소리로 불러 줬다. 할무이가 알려준 번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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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구 C 발 사 이 공 (2918420)
--- 출처 : "태극기사랑" 열린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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