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세상

사기의 정석

덕 산 2018. 3. 6. 16:18

 

 

 

 

 

 

 

사기의 정석

 

 

어느 혼자 사는 소년이 쓰레기통에서

 

헌 바이올린 하나를 주었다.

 

소년은 가난하지만 똑똑했다.

 

한가지 꾀가 생각난 소년은 헌 바이올린을

 

깨끗이 닦았다.

 

 

소년은 욕심쟁이로 소문난 정육점주인을 찾아가

 

갈비 한짝을 달라구했고

 

정육점 주인은 갈비 한짝을 주며

 

300달러라고 금액을 요구했다.

 

 

아저씨 지금 돈이없어 이 귀중한 바이올린을 맡기고

 

돈을 내일 가져다 드리겠어요

 

이것은 무슨 바이올린이냐?”

 

~ 이것은 할아버지대로부터 집안에

 

대대로 물려받은 건데요..“

 

 

정육점 주인이 언뜻 보기에 그만한 가치는 될것같아

 

잠시 맡아두기로했다.

 

 

소년은 갔고

 

잠시후 어떤 점잖은 신사가 지나가며 정육점 주인에게 말을 걸었다.

 

아니..스트라비디우스 작품이 여깃다니..

 

이 바이올린 당신꺼요?“

 

 

정육점 주인은 대답한다.

 

아니 내껀 아닙니다.근데 왜 그러신가요?”

 

 

신사 말이,,,

 

이 바이올린을 내게 파시오.

 

이건 유명한 스트라비디우스가 만든 세계에서 몇 개 안되는

 

명작품이랍니다.“

 

이 바이올린 가격이 대개 얼마나 나가는가요?”

 

신사가..

 

이것은 50만 달러에도 없어서 못파는거라우

 

나에게 파신다면 지금 55만 달러 주겠소. 어떻소?“

 

 

입이 좍~벌어진 정육점 주인은

 

그럼, 내일 다시 와주시겠습니까?”

 

신사는 그러마하고 갔고

 

 

 

다음날..

 

소년은 바이올린을 찾는다며 가게로 왔다.

 

애야~이 바이올린을 나에게 팔지 않으련?”

 

... 내가 팔아야해요?”

 

욕심쟁이 주인은 소년에게 5만 달러를 제시하였다.

 

아저씨 이건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절대 팔지 마라 했어요..

 

 

 

다급해진 정육점 주인은

 

애야~ 그럼 20만 달러를 주마.내가 사정하마,,”

 

소년 “....이럼 안되는데....”

 

소년 그럼 이렇게해요.나는 혼자고 어리니까

 

마을 이장님과 노인 대표 3명이서 입회한 가운데

 

정식으로 각서를 쓰고 사가세요..“

 

 

그리하여 이장과 노인들이 초대되었고 입회하에

 

빼도 박도 못하게 문서 작성하여 정식계약으로

 

20만 달러가 소년에게 건네졌고

 

바이올린은 정육점 주인이 좋아라 가져갔다.

 

 

그러나,,

 

다음날.. 그 다음날.. 아니 그이후에도

 

신사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소년은 갈비 한짝과 돈 거금 20만 달러를

 

유유히 챙겼다는 이야그..

 

 

알고보니 그 바이올린은 단돈 1센트도 안나가는

 

고물중의 고물이었다고..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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