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세상

만취한 남편

덕 산 2018. 1. 3. 13:31

 

 

 

 

 

 

 

 

만취한 남편

 

 

어제도 만취해서 돌아왔다.

 

너무 취해서 엘리베이터를 찾지 못하고

계단으로 오르다 넘어져 얼굴을 다쳤다.

 

치료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화장실로 갔다.

상처에 빨간약도 바르고.... 반창고도 붙였다.

 

그런데 오늘아침 마누라한테 또 야단맞았다

매일 취해서 정신없이 돌아다닌다고.

그러나 어제 만은 멀쩡했었다고 우겼다.

 

그러자 마누라가 이렇게 소리쳤다.

.

.

.

.

.

"아니,멀쩡한 사람이 화장실 거울에다

반창고를 저렇게 다닥다닥 붙여놔요!!"

 

 

 

 

 

반응형

'웃으며 사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척 미스터리한 존재  (0) 2018.01.30
속이 시원한 유머   (0) 2018.01.18
제발 울 남편 좀...  (0) 2017.12.13
야! 봉수야?  (0) 2017.12.04
어떤 남자의 기도  (0) 20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