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무원(無願), 바라는 바 없다 / 법상스님

덕 산 2025. 5. 11. 06:10

 

 

 

 

 

무원(無願), 바라는 바 없다

 

무원(無願)

바라는 바가 없으면

지금 이대로 충만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이며 자유 깨달음까지...

그대로 여여할 뿐입니다.

 

바라는 바를 만들면

이루어야 할 것들이 생겨나고

그러면 삶이 번거로워집니다.

 

그냥 그냥...

지금 이대로 만족하며 살며는

이 자리가 자성 부처님

여여한 본래 자리가 됩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