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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덕 산 2024. 10. 18. 08:03

 

 

 

 

 

 

쑥부쟁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

학명은  Aster yomena  이다 .

분포지역은 한국 , 일본 , 중국 , 시베리아 등 이다 .

자생지는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이다 .

 

쑥부쟁이는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

높이  30 ∼100cm 이다 .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는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띤다 .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

겉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

 

꽃은  7 ∼10 월에 피는데 , 설상화 (舌狀花 )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 (筒狀花 )는 노란색이다 .

두화는 가지 끝에  1 개씩 달리고 지름  2.5cm 이다 .

총포는 녹색이고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며 ,

포조각이  3 줄로 늘어선다 .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나며  10 ∼11 월에 익는다 .

관모는 길이 약  0.5mm 로서 붉은색이다 .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먹기도 한다 .

여름과 가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하여 말려서 약재로 쓴다 .

약리실험에서 전초 달임약이 강심작용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

쑥부쟁이는 심장과 관계되는 질환에 주로 쓰이는 약초로

옛 부터 알려져 오고 있다 .

 

심장기능부 전에 의하여 생기는 급성심장병과

만성심장병 치유에 효험을 나타내며 ,

혈맥 계통의 장애 요호를 개선하는 데 약용한다 .

그런데 심내막염과 심한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역기능이 일어날 염려가 있으므로 쓰지 않는다 .

 

너무 많은 양을 계속 복용하노라면

맥박이 느려지는 등의 여러 부작용이 일어난다 .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쓰이는 방법에 따라서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

 

쑥부쟁이는 심장을 보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위의 뒤쪽에 있는 비장을 튼튼하게 한다 .

또한 위장을 조화시키면서 음식을 잘 소화시키는 구실을 한다 .

 

하루 복용량은  10g  정도이다 .

민간에서는 전초를 달여서 기관지천식 , 기침 ,

몸이 부을 때 써 왔으며 ,

잎과 씨를 한데 모아 살충약 , 가래약으로 썼다 .

 

떫지 않고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어서

오래 전부터 널리 식용해 온 식물이다 .

일반적으로 생장점이 되는 어린잎을 따다가

깨끗이 씻은 다음 가볍게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

 

양념장은 너무 짙고 짜게 하지 말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종류의 재료를 섞지 말고 간소하고   담백하게 해야 한다 .

그리고 쌀과 섞어 나물밥을 짓기도 하는데 , 뜸 들일 때에 잘게 썬 잎을 넣는다 .

 

튀김 , 볶음으로 쓰고 멸치 국거리에 넣어 먹는다 .  

여러해살이풀로서 땅속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증식되어 나간다 .  

약간의 가지를 치면서  30~50cm 의 높이로 자란다 . 

줄기는 밋밋하고 푸른빛인데 약간 보랏빛 기운이 감돈다 .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달리며

 

길쭉한 타원꼴에 가까운 피침꼴로서 짤막한 털이 깔려 있다 .

아래쪽에 나는 잎자루와 함께 결각과 같은  생김새의 톱니를 가지고 있다 .

가지 끝에서 나는 잎은 작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잔가지의 끝에 지름이  3cm 쯤 되는 꽃이 한 송이씩 피어난다 .

빛깔은 연한 보랏빛이고 중심부는 노랗다 .  

7~10 월 중에 꽃이 핀다 .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기슭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 속에 난다 . 

 

심장기능 부전과 혈맥 장애에 중요한 약초 ,

위장을 조화시켜 음식 소화를 잘 되게 한다 . 

비타민 C 가 풍부해 혈압을 내리게 하고

기침과 천식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쑥부쟁이는 또 해독 작용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최근 당뇨병 치료제인 트로글리타존보다 지방 축적을  16% 더

억제하는 항비만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 

 

또한 해열 ·진해 ·거담 ·소염 ·해독의 효능이 있어서

감모발열 (感冒發熱 )·해소 ·기관지염 · 

편도선염 ·유선염 ·창종 (瘡腫 )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  

 

쑥부쟁이는어인순을 봄에는 봄나물처럼 버무려 먹으면 되고  

겨울에는 말린 나물을 물에 불려 먹을 수 있다 . 

그러나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아랫배가 더 차가워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쑥부쟁이 꽃말은  “평범한 진리 ”입니다 .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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