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보다 나쁜 막말과 거짓말 대잔치
이철훈 2024-08-16 15:25:32
어떤 말은 누군가를 즐겁고 기쁘게 하고 편안하고 따뜻하게 한다. 다른 어떤 말은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다시 찾게하고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한 사람의 생각을 말로 표현 한 것으로 그 사람이 전하고 싶은 뜻과 의미가 잘 전달되고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해 듣고 있는 사람들을 변화시킨다.
누군가를 향한 험악한 막말과 심지어 욕설 조롱 모함으로 가득차고 분노를 표출하는 섬뜩한 말로 상대를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한다.
마치 돕고 지원하는 것 처럼 우호적인 말로 상대를 안심시키고 함께 지낸다. 하지만 가슴속에 무서운 칼을 숨기고 상대의 허점이 노출되고 이용가치가 상실하며 위기 상황에 처하면 언제든지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고 상대를 공격할 기회만 잔뜩 노리고 있는 것 같다.
누군가 자신이 노리고 있는 상대를 공격하고 상대가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뛰어나와 내부 총질로 상대를 더욱 곤경에 빠트리는 배신의 아이콘들의 비겁한 말도 있다.
실컷 온갖 배려와 특혜를 받고 서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위해 정작 싸워야할 경쟁상대에게는 온갖 비굴한 아첨 발언과 심지어 그들의 잘못이 드러나기도 전에 적극적으로 쉴드를 치며 경쟁상대의 잘못을 적극적으로 덮어준다. 오히려 자신의 진영과 특정인에게 경쟁 상대의 잘못을 뒤집어 쒸우는 이적행위 발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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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잘못으로 벌어진 것을 어떻게든 상대가 저지른 것 처럼 거짓과 모함을 태연하게 반복하는 정말 노회하고 혐오스러운 교활한 말도 있다.
말한 마디에 천냥빗을 갚는 것이 아니라 말 한마디에 천냥빗을 뒤짚어쒸우는 비겁하고 교활하며 험악한 발언을 반복해도 오히려 소신있고 용감하며 충성심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닌지 혼란스럽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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