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철훈 2023-12-24 20:39:20
아쉬운 사정을 토로하며 도움을 간절하게 청하는 것을 외면 할수가 없어 같이 일 한지 벌써 몇 년이 지나고 서로 유대 관계도 돈독한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다른 직장으로 옮겨 가면서 다시는 안 볼 것 같이 돌변한 모습과 자신의 송별회 회식비까지 부담시키고 서로의 인연을 끝내려는 것은 알았지만 두고두고 온갖 비난과 조롱을 퍼붓는다는 뒷 얘기에 정말 실망하고 그 이후 단 한번 다시 볼 기회에 온갖 거만을 떠는 못된 언행에 실망하고 다시 볼 기회가 없었다.
자신이 추천해 몇년을 함께 일하던 직원이 이직하면서 온갖 행패를 저지르는 것에 남들 보기에 창피하고 정말 살아가면서 겪지 않을 드문 경험을 했다. 자신이 얼마나 상대에게 우습게 보였으면 저렇게 못된 짓을 대놓고 하는지 한참 자신을 탓하기도 하고 대인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한참 실망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고 사회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대인 관계에 더욱 조심하게 된다. 자신에게 큰 문제기 없다면 고민하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상대가 자신과 잘 맞지 않고 그동안 자신의 본모습을 깜쪽 같이 숨기고 있었고 자신의 인생과 사회생활에서 문제가 될 만한 인물이 사라진 것 뿐이다.
자신에게 온갖 배려와 혜택을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직과 특정인을 사사건건 남들도 감히 저지르지 않는 온갖 비난과 조롱을 퍼붓고 막말과 험담으로 일관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위해 지독한 반발과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누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다는 것보다는 그들에게 적당한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그것을 철저하게 이용하고 악용하는 것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 나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어떤 사람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는 사람이 있고 평소에 믿고 의지하던 사람이 위기의 순간에 돌변해 모른 척 외면하거나 심지어 위기 상황을 이용해 모함과 배신을 하는 나쁜 사람이 있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상대에의해 겪을 수 밖에 없는 부정적인 모순과 배신 모함 불행을 준비하고 각오해야 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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