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훈(ich***) 2018-10-23 00:15:06
한평생 살아가면서 자신이 소속되고 갖을 수 있는 가정을 세 종류로 구분해 볼 수가 있다.
어린 시절 갖었던 최초의 가정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선택되어진다.
부모와 태어난 지역을 선택 할 수도 없고 자신이 좋던 싫던 부여받고 출생한 가정이다.
선진국이든 그렇지 않은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날 수 있고 학력과 재력, 권력을 갖은
부유한 부모일수도 있고 그와 반대로 가난한 부모인 경우도 있다.
자신이 선택한 부모가 아닌 자신은 선택받은 자식인 것이다. 좋은 부모와 환경에서
잘 교육받고 성장한 아이도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게 마련이다.
자식으로 태어난 제1의 가정은 모든 것이 선천적으로 이루워진 인연인 것이다.
학창시절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후천적인 인연으로 제2의 가정을 꾸려가게 된다.
부모의 선택으로 만나게 되는 집안과 집안의 결혼일수도 있고 자신의
의사로 좋은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물론 모든 것이 갖추어진 상태로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완벽한 시작은
아니지만 두사람의 의지로 힘들게 시작하는 부부들도 많다.
자신의 의사이든 그렇지 않은 부모의 의사이든 어떤
선택으로 결정되더라도 후천적인 가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에 의해 선택된 첫 번째 가정과는 다르게 자신이 선택한 후천적인 가정들은
자신의 가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은 자신들이 해결해 나아가야 하는 책임이 있다.
자신이 직접 선택한 만큼 자신의 책임이 크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갖어야만 한다.
아직도 부모의 영향력과 보호에 익숙한 가정도 많이 있지만 모든 난관과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세운 목표와 성공을 이룬 사람들도 많지만 자신의 뜻 한 대로 이루지는 못했지만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가정을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자신의 앞에 놓여진 모든
난관을 헤쳐나아가야 하는 책임을 부여받은 부모들인 것이다.
제1의 가정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로 부터 자신이 선택받았지만
제2의 가정은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는 부모가 되는 것이다.
제2의 가정은 부모의 세대로부터 독립하여 자신의
세대를 스스로 책임지고 지켜나아 가는 중요한 세대이다.
이사회를 지탱하고 뿌리를 내리는 중요한 역활을 하며 아이들을 성장시키고
다음세대를 짊어지게 가르치는 중책을 맡은 가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3의 가정은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다시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이어지며
자식들의 세대를 도와주고 격려하며 스스로 독립할수있는 새로운 제3의 가정을 창출하는 것이다.
제1의 가정은 부모의 선택으로 태어난 자식으로 성장한 후 다시 자신의 가정을 꾸려가는
제2의 가정으로 이어지고 다시 태어난 자식이 다음 세대를 형성하는 제 3의 가정이
반복되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한평생의 사이클이라고 할 수 있다.
살아가면서 부모의 세대로부터 자신의 세대가 독립하고 다시 자식의
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한평생이라는 것을 이제야 실감나는 것 같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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