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훈(ich***) 2018-09-10 14:45:22
학창시절 공부 잘하는 친구들에게 성적을 올리는 비결을 물어보면 한결 같이 동일한 대답을 한다.
그날 배운 과목의 학습내용을 쉬는 시간을 이용하거나 방과후에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고
당일 수업시간에 강의 받을 과목에 대한 선행학습을 반드시 준비해가라고 조언한다.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이미 숙지하고 선행학습을 통해 미리 준비해오면
수업의 이해와 완성도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상당히 높게 된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평범한 방법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지만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복습과 선행학습의 과정을 습관처럼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생활화가 되어 있다.
수업이해력과 학업성적이 높은 이유와 비결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날 배운 수업의
복습과 당일 수업 받을 과목의 선행학습을 꾸준하게 해왔다는 사실이다.
그밖에도 수업시간과 혼자 복습과 예습을 하는 시간에도 학습과정의 집중도를
최대한 높이고 끈기 있게 오랜 시간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공부하는 것이
성적을 올리고 공부 잘하는 숨은 비결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복습과 예습을 통한 정상적인 방법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내기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다.
그 결과 과목별 특화된 쪽 집게 과외를 통해 출제성향을 미리 분석하고 파악해 출제
가능범위 내에서 성적을 높이기 위한 집중적인 개인교습이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방식 등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하고도 부족하게 되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집중도를 높이고 아예 잠을 자지 않게 하는 집중도를 높이는
약과 잠 오지 않는 의약품까지 남용되고 오용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심지어 시험문제와 정답을 통채로 빼내 자식에게 미리 알려주는 부모와
학생들이 교무실에 침입해 시험문제지와 답안지를 훔친 사실까지도 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좋은 성적을 받아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것만이 자식이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믿음 때문에 발생하는 어이없는 잘못된 일들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일들이 버젓이 현실에서 행하여지는
일들이 교육계에 국한된 문제인지 궁금하다.
사건과 사고의 초기대응의 미숙으로 인해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경험하고서도
아직도 안전 불감증에 의한 초기대응과 수습과정. 향후 대책준비를 소홀히 해
피해와 대응실패를 반복하고 있다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사태가 뻔히 발생하고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지난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발생하는 사건과 사고를 어떻게 대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방법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자연재해와 인재에 의한 외형적인 인적, 물적의 큰 피해를 당하고서도
제대로 사후관리와 미래에 발생 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할 수 있는
사전준비가 부족해 똑같은 재해의 피해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이런 안일함과 무책임뿐이겠는가 사회전반에 걸쳐 고쳐지지 않고 반복되어지고 있는
오랜 관습과 그렇게 해도 괜찮다는 서로서로 봐주고 눈감아주며 모른 척 지나가는
묵인과 방관. 묵계. 등이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는데 . 서로의 이익을 위해 봐주고 넘어가는 것이 관례였는데 .
괜히 자신이 나서서 책임질 일이나. 윗사람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자신만 곤란해지는데.
잘못된 일들을 지적하면 자신만 불 이익 받고 집단 괴롭힘 당할 것을 두려워해 잘못과
거짓을 눈감고 침묵하며 모른척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런 잘못된 사회적 현실은 개인의 책임보다는 침묵을 강요하고 꼼짝하지 못하게 하는
불합리하고 부정적인 사회적인 배경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는 사실이 답답하기만 하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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