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훈(ich***) 2017-12-29 14:14:21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부서를 책임지고 있는 부서장들이 부서직원들에게 업무분담시키고
지시하며 부서를 운영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볼수있게 된다.
전반적인 흐름과 큰윤곽만 지시하고 부서원들이 소신껏 일하도록 직원들에게
일정 권한을 주고 업무의 전체적인 진행만을 챙기는 유능한 부서장이 있다.
별다른 사후대책도 없이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직원 개인의 업무능력과 성격.충성도를
사전에 미리 파악한 상태에서 해당직원이 감당할수 있는 적당한 업무를 맡기는 방법이다.
자신이 부서의 업무를 매일같이 점검하고 일일이 해당직원에게 지시하고
보고 받고 확인해야 안심이 되는 부서장도 있다.
부서직원에게 형식적으로 업무를 맡겼지만 해당직원의 능럭을 믿고 신뢰하지 못해
사사건건 간섭하고 감시하는 안달형 부서장의 모습이다.
직원이 조금만 일이 지체되거나 부족하게 보여지면 자신이 직접 나서서 챙기고 심한 질책을 한다.
직원들이 스스로 해결할 시간적인 여유를 주지 않아 직원들의 능력향상과 발전을 기대할수없게된다.
자신해 직접해야 안심이 되고 직성이 풀리는 전형적인 부서장형태로 직원들을 믿고
신뢰하지 않아 직원들의 불만을 발생시키고 조직에대한 충성심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들고 만다.
그리고 부서의 모든직원들을 공평하게 업무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지 않고 특정연고에
얶매여 불평등한 인사와 승진을 편향되게 집행하고 있는 편파적인 부서장도 있다.
부서내 편가르기와 자기사람심기등으로 부서의 융합과 업무추진능럭을 반감시키는
해당행위를 서슴치 않는 출세지향적인 부서장이다.
이런 형태의 부서장들이 조직내에서 성장하여 주요직책을 맡게되면 어떤 일들이 발생하게 될까?
결국 조직의 성공과 실패의 운명을 가르고 만다.
출세지향적인 부서장들의 득세는 직원들을 연고주의에 의존하게 만들고
니편내편식으로 자기편을 가르게하는 세력싸움에 내몰고 만다.
그리고 더욱 걱정되는 일은 경쟁하게 되는 직원과 부서를 모함하고 위해하고
비방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발생되고 있다.
조직의 성공을 위해 최선보다는 차선을 선택한 정책조차 조직에 손해를 끼치고
위기로 몰아 넣었다고 비난하고 모함하며 엄한 책임을 묻는 잘못과 과오를 범하기도 한다.
결국 자신의 자리가 걱정되는 부서직원들은 낡은 연고주의에 연연하게 되고
부서장이 지시하고 시키는 업무만 눈치보며 수동적으로 할수밖에 없게 된다.
이에 고무된 부서장은 자신과 인연있는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주요직책을 맡기게 되고
자신이 지시하고 밀어붙이는 정책을 충실히 지지하고 따르는 사람들만을 위한 정책들을 하게 된다.
조직의 성공과 안정보다는 자신을 지지하고 따르는
사람들의 공감과 만족만을 위해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결국 작은 것을 얻기위해서 큰것을 버리는 비효율적이고
비경제적인 잘못과 과오를 저지르고 만다.
전형적인 불공정과 불합리화로인해 만들어지고 발생하고만
조직의 밖으로 알려지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인 것이다.
한 개인과 특정부서의 한정된 일이 아닌 조직전반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사실이라는 것이 충격적이고 걱정된다.
잘못된 연고주의에 뿌리깊이 매몰된 인사정책으로 인한 조직의 위기와
폐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잘못된 사례라고 할수있다.
모든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게 하는 것은 공평하고
올바른 인사정책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하게 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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