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습(業習)을 완전히 끝내고 넘어가라
어떤 업장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면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똑같은 방식으로 현실에 대응한다면
그 일은 언제까지고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는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하고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삶이라는 그 자체는 언제나 신비롭고 아주 영적이며,
그 자체로써 완전하고,
언제나 자비와 사랑의 바탕 위에 세워진 찬란한 빛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과거의 생각이나 경험에 비추어
분별하고 판단하며 아주 신비로운 '지금 이 순간' 의 삶이
나에게로 들어오는 것을 막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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