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선수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답해야 한다.

덕 산 2024. 8. 8. 07:47

 

 

 

 

 

선수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답해야 한다. 

 

이철훈 2024-08-06 16:51:48

 

지금까지 굳게 믿고 신뢰하던 것들이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고 자기들 욕심과 실익을 챙기느라 정작 해야할 일들은 뒷전으로 미루고 있다.

 

기대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보호하며 지원해야 할 것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고 자기들 욕심과 실속을 챙기는데 혈안이 된 스포츠 협회의 실상이 내부 관계인들과 선수들로부터 조금씩 밝혀진다.

 

잘하고 있겠지 대외적인 성과도 괜찮고 큰 대회를 치룰때에만 매스컴의 관심이 집중되는 비인기종목의 협회의 문제점이 한 선수의 고백으로 알려진다.

 

올림픽과 세계대회에서 입상하는 놀라운 성과에 박수를 보내고 칭찬하지만 대회가 끝나면 다 잊혀진다. 선수들이 얼마나 고된 훈련의 성과로 얻은 메달인지 열악한 훈련 환경과 부상의 고통을 이겨낸 투혼으로 얻어낸 인간 승리로 칭찬하고 감동받지만 곧 잊혀진다.

 

비인기 종목 협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대회에서 입상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선수들을 배출하는 것에  협회의 운영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부상의 투혼으로 세계 정상에 우뚝서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 선수의 비통한 고백에 우수한 선수들을 이렇게 혹사시키고 고통스럽게 했다는 협회의 무책임과 무능함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부상선수를 협회 마음대로 출전시키거나 아예 가로 막고 치료 지원조차 하지 않고 누구 라인이고 학벌과 연고 인연등으로 선수를 차별대우 하는 협회의 횡포에 도대체 이런 협회가 왜 필요한지 한심할 정도다.

 

비인기종목은 협회가 무능하고 무책임해도 선수들이 분발해 올림픽과 세계대회를 제패하는 쾌거로 협회의 잘못이 여짓것 숨겨져왔던 것 같다.

 

인기종목은 엄청난 성원과 온갖 지원과 특혜를 받고서도 좋은 성적도 얻지 못하면서 어떤 학교 출신 선후배 인연과 연고로 선수를 자기들 마음대로 추천하고 선발하는 부정을 저지르고 꼭 필요한 선수를 제외 시킨다.

 

자기 사람들로 협회를 조직해 마음대로 운영하는 불법을 지금까지 저질렀다는 것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협회의 구성과 운영이 베일속에 감취져 있고 선수들 선발과정도 석연치 않고 선수들에게도 온갖 불이익과 위협 횡포를 져지르며 독단적인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잘하고 있겠지 맡겨 놓았던 협회의 조직과  방만한 운영에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해야 하고 밝혀지는 대로 협회의 무능과 무책임 방만하고 불법적인 운영등이 확인되면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적 구성 선수관리 등의 대대적인 개혁이 꼭 필요하다.

 

괜히 건드려 좋을 것 없고 조용히 넘어가자는 식으로 과거처럼 어물쩍 넘어가는 것은 개혁하려는 의지도 없고 고치고 바꾸는 개혁을 요원하게 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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