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관계의 법칙
삶이란 관계이다.
관계의 끊임없는 연장이다.
나는 과연 관계를 맺을 때,
얼마만큼 ‘나’라는 이기와 아상을 버리고 다가서는가,
얼마만큼 과거나 미래의 잣대를 버린 채
‘지금 이 순간’의 상대를 만나고 있는가.
관계가 오히려 나를 가두는 족쇄요.
굴레가 되고 있지는 않는가.
얼마만큼 텅 빈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있는가.
상대와 인연을 맺을 때 늘 안으로 살피고 또 살필 일이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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