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비교 된다.
이철훈 2024-10-25 17:38:38
모처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반갑지 않고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기여코 참석해 어색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발언으로 다툼이 일어 난다.
더 이상 참지 못한 사람이 또 불만을 늘어놓고 싸우려고 왔느냐 싸우려면 나가서 싸우라고 호통을 치게 만드는 트러블 메이커에 의해 모처럼 만난 모임의 분위기를 매번 망친다.
다른 사람에게는 불만과 불평 거친 소리조차 하지 못하면서 가까운 가족과 친지에게는 무시하는 막말과 감정을 상하게하는 말만 골라서 하는 예의없는 사람를 만나는 것조차 거북해 기피 한다.
전해지는 소식을 듣고 보다 보면 자신들에게 불리한 것과 잘못한 것이 밝혀지면 어떤 진영 사람들은 일제히 나서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진영과 특정인을 적극적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일치 단결된 모습을 보인다.
다른 진영은 경쟁 상대도 놀랄 정도로 자신의 진영을 향해 온갖 내부 총질과 비난 모함 배신을 일삼아도 별다른 불이익도 없고 오히려 개혁적인 이미지를 얻는다.
무슨 불리핝 일만 발생하면 앞다투어 나서서 자신들이 내세우고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특정인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혹독한 비난을 서슴치 않는다.과거에는 경쟁상대와 합심해 끌어내리고 쫓아내기도 한다.
저쪽에서는 심각한 잘못이 밝혀져도 어떻게든 서로 나서서 보호하고 방어하는데 이쪽에서는 미확인된 것조차 전해지면 앞다투어 나서서 내부 총질하고 비난하는 것이 이젠 너무나 자연스럽다.
언제까지 밝히지 않으면 실력행사하겠다는 공개적인 경고를 서슴치 않고 반복하며 같이 갈수없다는 강력한 경고도 한다. 그동안 성원하고 지지한 사람들의 선택과 결정조차도 무시하고 진영내부에서 스스로 지지를 철회하고 과거를 반복하려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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