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 용혜원
1월은 가장 깨끗하게 찾아온다
새로운 시작으로 꿈이 생기고
왠지 좋은 일이 있을것만 같다
올해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어떤 사람들을 만날까
기대감이 많아진다
올해는 흐르는 강물처럼 살고 싶다
올해는 태양처럼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
올해는 먹구름이 몰려와
비도 종종 내리지만
햇살이 가득한 날들이
많을 것이다
올해는
일한 기쁨이 수북하게 쌓이고
사랑이란 별하나
가슴에 떨어젔으면 좋겠다
반응형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의 겨울들 / 김행숙 (0) | 2023.01.04 |
|---|---|
| 새해 아침에 / 정연복 (0) | 2023.01.03 |
| 새해가 밝았습니다 / 나태주 (0) | 2023.01.01 |
| 세모 / 엄원태 (0) | 2022.12.31 |
|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 김정환 (0) | 2022.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