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분이 있는 사람들과도 조심스럽다.
이철훈 2022-12-01 10:57:03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세상의 모든 정보와 지식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손쉽게 입수 할 수도 있지만 미확인된 소문과 거짓을 악용하는 것에도 너무나 쉽게 노출되어 본의 아니게 거짓에 속을 수도 있다.
특정 목적과 이유로 만들어진 악의적인 소문과 거짓이 부풀리고 확대재생산 되어 처음에 의도한대로 상대를 무너뜨리고 심지어 쫓아내버리는 최악의 상황으로 발전되고 모든 판세를 뒤집어 버려 치밀하게 계획하고 집행한 사람들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엄청난 소용돌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상당한 성과를 얻은 경험으로 전가의 보도처럼 매번 끄집어내 적절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지만 이런 거짓에 더이상 속지 않는 분위기로 인해 오히려 역풍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식으로 배신하고 모함하면 지금까지 자신들의 뜻대로 잘 진행되었지만 자신들의 똑같은 패턴이 노출되면서 더 이상 속지 않고 또 시작하는구나 하는 비난과 조롱의 역풍을 당하지만 아직도 자신의 거짓에 동조하고 굳게 믿어주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어 성공 할 때까지 연거퍼 조작된 거짓을 굳세게 밀고 나간다.
거짓이란 것이 아무리 밝혀져도 이미 자신의 기억 속에 거짓이 진실로 각인되어 있어 아무 소용도 없고 이미 입력된 기억만을 굳게 믿게 된다. 과거의 성공처럼 상대를 쫓아낼 수는 없지만 자신들의 소기의 목적의 절반은 이미 달성할 수는 있다.
사회 생할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주요이슈를 화제로 올리게 되면 그런 거짓을 진실로 믿고 있고 그것에 상당히 분노하고 있는 것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래서 그들이 아직도 거짓을 만들어 퍼뜨리고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이해관계가 있고 계속 친분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과 이런 소모적인 언쟁을 할 이유도 없고 괜히 옳고 그름을 따져야할 정도로 절박한 것도 아니라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아예 자리를 슬그머니 벗어난다.
각자의 주장과 신념을 존중하고 다툼을 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해 가급적 상대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을 가급적 피하고 조심하게 되지만 미확인된 소문과 거짓을 그럴듯하게 양산해 퍼뜨리는 것에 속아 사회적으로 잘못된 인식과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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