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훈(ich***) 2017.04.15 01:31:50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믿음직스럽지 못하게 허세를 부리거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아는 척하고 진실하지도 못하면서도 거짓으로 장황하게 말을 꾸며 늘어놓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작은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마치 대단한 것을 보유한 것처럼 잘난척을 하며 자신을
포장하고 부풀려 자신의 능력이상으로 과장되게 행동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별것 아닌 지식을 갖고 있는 자신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 것처럼 위장하고
모르는 것조차 아는 것처럼 천연덕스럽게 행동한다.
알고 있는 것은 안다고 말하고 모르고 있는 것은 당연히 모른다고 말할수 있는 용기가 부족한 것이다.
시류에 영합하여 염치와 예의가 없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경우와 지나치게 명분에 집착하여
실리보다는 허세에 치중하는 명분에 맞느냐 안 맞느냐에 집착하는 낡아 빠진 모습들이다.
평소 소신과 원칙을 지키고 실행하는 것처럼 자신 있게 말하고 행동하고 있지만 사실상 시류에
편승해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그때그때의 상황변화에 따라 자신의 유불리와 형편에 따라
고무줄처럼 늘렸다 줄였다 하는 현란한 처세술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올바른 신념과 신의를 갖고 있는 것 처럼 위장하고 처신하고 있지만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자기 스스로 알아서 머리를 숙이는 재주꾼들이 많이 있다. 겉모습은 예의와 관용을 베풀며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처럼 말과 행동을 하고 있지만 실제의 모습은 사람들을 속이고
자신의 거짓모습을 감추려는 의도된 겉치장으로 판명되는 경우들이다.
마치 정의를 실현하고 사회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자신이 몸담고 있던 조직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정의를 가로 막고 있는 인적 청산을 위해 사회적인 고발을 하게 되었다고 장황하게 변명하고 있지만
실상은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고 가로막고 있는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배신행위 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언제부터인지 검소하고 절제된 말과 행동과 예의와 염치를 지키며 소신과 원칙을 중시하는 선비정신과
용기를 갖고 정의를 실현하려는 기사도정신 과 자신의 명예와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려고 노력하던 무사도 정신이 사라져 버린 것 같아 안타깝다.
사회적인 약자와 소외된 많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아량이 부족하고 국토의 수호와 국민들의
안위를 보호하고 보장하기위한 외세에 대항해 싸워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결기가 보이지 않는다.
상호간의 대인 관계에서 신의와 의리보다는 자신의 이해관계와 유불리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이
수시로 변화하는 모습들은 눈살을 지푸리게 하며 일시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겠지만
결국에는 자신도 똑같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 마는 부매랑이 되고 만다.
결국 신의와 의리를 지키는 것은 바보짓이고 불필요한 일이라는 잘못된 신호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되고 마는 나쁜 결과가 만들어지고 만다.
시류에 따라 유사한 말과 행동이 어느 시절에는 유죄로 판결 되어 사람들의 심한 비판과
불신을 받고 있지만 또 다른 시절에는 무죄로 판결되어 별 일 아닌 사건사고가 되고 만다.
오히려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중요한 정책과 사업으로 잘못인식되어 칭찬받고 좋은
평가받게 된다면 사회적인 근간을 뿌리 채 흔들어버리는 잘못된 일이 되고 만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이해관계와 유불리, 필요에 의해 의도된 불신과 비판에 따라 옳고
그름이 흔들리고 어긋나게 된다면 자신의 소신과 원칙을 감추고 숨기며 시류에 편승한 현란한
처세술에 의한 말과 행동이 주류를 이루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하게 된다.
자신이하면 별일 아닌 것으로 치부하고 상대가 자신을 해하려고 과장하고 부풀려 확대재생산하는
인신 공격성 발언으로 유도해 자신이 억울하게 당하고 있다는 과장과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상대가 같은 일을 만들고 자행하고 있다면 있어서는 안 될 잘못된 일로 당연히 비판받고
책임지어야 하는 중차대한 일이라고 무차별 공격하는 격양된 모습을 보이게 된다.
밀고 당기며 서로 대화하고 타협하는 모습보다는 상대를 벼랑 끝까지 몰고가 끝장을 보고
말겠다는 비장함만 보이는 참담한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이기기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고 무조건 이겨 모든 것을 한꺼번에 갖겠다는 식이다.
싸움에서지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불안하고 절망적인 생각들이 앞서 싸움의
예의와 염치까지 송두리채 잃고 사라지게 만든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
이기면 모든 것을 독식하여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지면 모든 것을 잃고 빼앗긴다는 이런 식의 승부가
존속되는 한 싸움의 예의와 염치, 승자의 패자에 대한 배려와 아량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한마디로 상대에 대한 예의와 염치, 원칙과 소신,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배려와 예의가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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