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상
- 오 영 수 -
눈싸움 끝에 춥지 않느냐며
손을 매만져 주면
너의 콧김은
내 뺨까지 따스하게 전해져 왔어
어라
어~ 어! 하다 보니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
백발 잠깐이더군
옛 생각이
함박눈으로 내리는
오늘 같은 날
굳이 창문을 닫는 것은
그때의 나를
내가 만나고 싶어한다는 걸
숨기고 싶었던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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