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불안과 초조는 단명을 초래

덕 산 2012. 11. 21. 16:18

 

 

 

 

불안과 초조가 단명을 만듭니다.

거북의 수명은 보통 2백년이라고 합니다.

거북은 초조함을 모릅니다.


소나기가 쏟아지면 머리를 몸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햇볕이 따가우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유순하고 한가로운 동물은 장수합니다


그러나 맹수는 단명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를 잘 내고 성급한 사람들 중

장수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독일의 한 탄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들이 갱내에 갇혔습니다.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상태에서 1주일 만에 구조되었는데

사망자는 단 한 사람, 시계를 찬 광부였습니다.

불안과 초조가 그를 숨지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새해라고 해본들 별게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태양은 어제와 같이 지고

또 어제 떠오르던 그 모습으로 떠오릅니다.

‘송구영신’은 태양의 이야기도 아니고

세월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모든 것은 우리들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과거는 지나간 오늘이며,

내일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오늘입니다.


인생의 시제는 늘 ‘현재’

여야 하고 삶의 중심은 언제나 ‘오늘’ 이어야 합니다.

겨울이 지나면 새봄이 온다고 굳게 믿으면서

우리는 추운 이 한겨울을 견디어 나가야 합니다.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 미덕 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는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시(詩)가 있습니다.

"마음아! 무엇을 머뭇대느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핀다’ 라고 하였습니다.


동일한 사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