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그릇의 크기만 따지는 문화

덕 산 2023. 2. 8. 09:33

 

 

 

 

 

그릇의 크기만 따지는 문화 

 

이철훈 2023-02-07 16:40:35

 

작은 그릇은 작은 그릇대로 큰 그릇은 큰 그릇대로 사용하는 용도가 정해져있고 각각 그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보면  작은 그릇은 소량의 음식을 담을때 사용하고 큰그릇은 많은 양의 음식을 담아 여러사람들이 나눠 먹기 편하게 큰 그릇에 담는다.  혼자 생활하는 사람은 대가족들보다 그릇크기도 작고 수량도 적고 사용빈도도 적다.

 

그릇의 크기로 사용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가치에의해 크고 작은 그릇의 사용법을 정해는 것이다. 어느 쪽이 더 좋다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제 기능과 역할에 맞게 용도가 결정되는 것뿐이다.

 

크고 작은 그릇조차도 만든 재질과 디자인 .브랜드에따라 엄청난 가격차이가 있고 사용할수있는 고객층이 분명히 다를수는 있지만 그릇의 사용용도와 특징은 별반 다르지 않다.

 

사람을 평가할때  크고 작은 그릇에 비유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사람은 그릇이 크다라고 평가하고 어떤 사람은 그릇이 작다고 하고 심지어 간장종지같은 그릇의 소유자라고 비웃고 폄하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생활에서 상대가 그릇이 작아 같이 일을 할수없다고 하고 심지어 후배가 선배의 능력이 없고 용기와 꿈도 부족한 그릇이 작은 사람이라고 무시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그릇이 작은 사람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외면하고 기피하게 된다. 꿈이 크고 능력이 있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상대하지 않고 멀리하는 것을 무조건 탓할수는 없다.

 

 다만 이런 보여지는 외형적인 평가를 중시하는 분위기와 문화는 평범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남에게 피해를주지 않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을 함부로 평가하고 재단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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