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산 넘어 산이다.

덕 산 2022. 10. 14. 13:01

 

 

 

 

 

산 넘어 산이다.

 

이철훈 2022-10-14 11:08:12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인사를 통해 등장한 인물에게 지금까지 낡고 구태의연한 것을 단숨에 거둬

내고 혁신적인 개혁의 돌풍을 일으켜줄 것으로 상당한 기대를 한다.​

 

​젊고 보여 지는 신선함에 변화와 개혁을 잔뜩 기대하며 그가 추진할 청사진과 행보가 무엇일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뭔가 그전과는 크게 다르겠지 뭘 해도 예전보다야 달라지겠지 하는 큰 기대를 갖고 기다린다.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것들이 조금 생소하고 과격하지만 지난 낡고 구태의연한 것들을 바꾸고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과정과

절차라고 생각한다.​

 

전개되어가는 과정과 절차에서 불협화음과 갈등이 발생하지만 기존의 기득권층의 반발정도로 생각하고 지나

쳤지만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기위해 상대에게는 불이익과 불편을 주면서 상대적으로 자신들에게만 유리한

것들로 신속하게 바꿔가면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란으로 조직이 조용할 날이 없다.​

 

​조직의 운영을 맡은 것뿐인데 조직을 대표하는 특정인과 상당한 갈등으로 조직을 뛰쳐나가 공개적으로 여론전을 펼치며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과 특정인을 강력하게 흔드는 비상식적인 언행을 반복한다.​

 

​하지만 과거의 불미스러운 행적이 밝혀지고 그것을 감추기 위한 또 다른 잘못을 저지른 것이 공개되어 비난을 받지만 적극적 돕고 지원하는 우호적인 세력의 도움으로 악의적인 모함으로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피해자로

코스프레 한다.​

 

​잘못한 것이 밝혀져도 사과는 커녕 결코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우호적인 세력의 도움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상대와의 대화를 폭로하는 여론전과 법적투쟁까지 벌인다.​

 

​우여곡절 끝에 한층 위세가 겪었지만 조직을 떠나기는커녕 오히려 그를 뒤에서 돕고 지원하던 우호적인 세력들과 함께 자신을 대신해 내세운 인물을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며 다시 나선다.​

 

​과거에 자신이 몸담고 있던 조직과 특정인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것을 넘어 경쟁상대와 함께 조직과 특정인을

망치고 쫓아낸 전력이 있다고 의심받고 있는 인물이 조직에서 높은 인기와 선호도를 얻고 있다는 인정하기

힘든 것을 제시하며 등장한다.​

 

​험준한 산을 넘어서니 더 가파르고 험준한 산이 기다리고 있는 형국인 것 같다고 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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